도서정보
제목 : 역행자 (확장판)
저자 : 자청
출판 : 웅진 지식하우스
(목차)
2023년 1월
역행자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마지막 추천해 준 책들을 줄줄 읽었었는데
도중에 나는 자영업을 하게 되어 추천 책보다는
관련 서적을 우선순위로 읽었었다.
나중에도 이야기하겠지만
나는 여러 책을 접하면서
일단 뭐라도 해라.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자영업을 시작했다.
사실 이것저것 알아보지 않고 장사를 시작한 건 나의 잘못이지만
이로 인해 좌절하기보단
다음부터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는
다짐 아닌 다짐을 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일하는 게 실수라는 건 결코 아니다)
역행자 확장판이 반년 만에 나왔는데
다른 책을 읽으려다가 이 책을 우선순위로 읽었다.
그 이유는 어떤 것이 업그레이드되었을까
궁금한 게 제일 컸던 것 같다.
우선 과거 언급했던 내용과 현재를 비교하는 걸로 하고
이 책에서 자청님이 낸 숙제를 여기에다가 해보려고 한다.
첫 번째 22법칙
나는 22법칙보다는 달력에 할 일들을 체크해두고 그것을 실행하려고 한다.
6월은 이렇지만
1월부터 꾸준히 지켜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맨 처음 창업한 3월 4월은 책, 운동, 블로그를 거의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가게 바꿀 것이 너무 많은 데다가 너무 바빠서..)
아무튼 지금은 큰일들이 끝났기에 이것저것 야금야금 이뤄내고 있다.
두 번째 자의식의 해체
사실 자의식이라는 게 쉽게 해체되기가 어렵다.
당장 장사를 예를 들어보자면
배달의민족 장사를 하게 되면 광고를 꼭 설정해야 한다.
울트라콜, 우리 가게 클릭, 오픈 리스트와 같은 광고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광고금액 비율로는 우리 가게 클릭, 오픈 리스트가 압도적으로 높고
울트라콜은 광고 성과가 1.5~2.5 정도의 비율을 차지한다.
유튜브 같은 곳에서 영상을 보면 3배 이상이 나오면 없애라고 했지만
그것조차 망설이고 있었는데
어째 보면 나도 모르는 매출에 대한 방어기재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5일이 되기 전에 광고 해지를 해야지만 다음 달에 충전이 되는 걸 막을 수 있기에
과감하게 배달의민족 매출 감소에 대한 나의 방어기제를 없애고
효율적인 광고를 위해 다른 곳에 투자를 했다.
어찌 보면 역행자 확장판을 보고 약간이나마 자의식을 해제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자.
세 번째 정체성 만들기
1월에 나는 직업이 없기에 그냥 뜬구름처럼 정처 없이 살아갔다.
이 부분을 읽고 나는 머리를 한 대 맞았다고 했었는데
일을 할 환경부터 만들어라 하고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저절로 열심히 한다.
이 부분은 이 책을 읽고 나는 여전히 가져가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추천한 나는 하루에 4시간만 일한다는 책을 보고
파킨슨의 법칙을 봤었는데
여기서도 마감기한을 하루에서 1시간으로 줄이면
사람은 놀라운 힘을 자아낸다
이 부분에서 환경을 만들면 사람이 그것에 맞춰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는 걸 믿게 되었다.
그래서 일단 위치가 좋은 자리에 카페 자리가 나왔는데
일단 인수하고 되든 안 되든 나중에 생각하자
라고 해서 인수부터 했었다.
환경에 맞게 내가 바뀔 테니까.
그렇게 나는 책을 읽고 과감하게 사회에 뛰어들었으며
뛰어들더라도 무작정 뛰어들지 말고
귀찮더라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대한 손실의 법칙을 생각 말고
합리적이게 움직이자는 것을 또다시 배우게 되었다.
여기까지가
내가 6개월 동안 있었던 일들을 비교했는데
그 시간 동안
어찌 보면 나는 많은 변화를 겪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나오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에 대해
적어보자.
우선 이 5가지 법칙을 말하자면
정체성 변화
2. 20권의 법칙
3. 유튜브 시청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이렇게 5가지로 나열했는데.
첫 번째 정체성 변화로는 나는 이미 백수에서 카페 사장을
이 책과 이 책과 관련된 서적을 보면서 이뤄냈고
솔직히 말하면 카페에 썩어 문드러지는 게 나랑 맞지 않기에
벗어나려고 나는 다른 일을 죽도록 찾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물론 그래서 책을 미친 듯이 다독하는 것도 있다.
두 번째 20권의 법칙
역시 위와 마찬가지인데 저가 커피에서 마케팅은 크게 소용이 없을 것 같으니
일단 티스토리 블로그를 할까 생각 중이다.
항상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번에 책에서 접한 챗 GTP와 연동하면 잘 될 거 같아서이다.
그래서 블로그 관련 서적을 10권, AI에 대한 서적을 10권 읽어볼 생각이다.
세 번째 유튜브 시청
이건 내가 지금도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 그리고 최근에 올라오는 루카스라는
젊은 남자분이 하는 방송인데 머리에 쏙쏙 박히게 말하는 게 딱 내 스타일이라서다.
네 번째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지금도 하는 중이고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 맛집)
티스토리는 독후감으로 하고 있는데
조만간 상업용 블로그를 하려고 준비 중이다.
다섯 번째 오프라인
이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뭐라도 자리를 잡으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의 모임을 가입할까 한다.
장사 모임을 하기에 포지션이 많이 애매하고
거기에다가 블로그 모임 하기엔 너무 초짜이다.
어느 정도인지도를 쌓아서 뭐라도 움직이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이전의 역행자와 다르게
독자들의 후기들이 많이 올라왔다.
나만 보더라도 일단 해보자는 마음을 갖게 한 책인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좋은 뜻으로든 나쁜 듯으로든 무엇이든 해야 한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공부를 해야 하고
만족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듯이 말이다.
요즘 방구석에 박힌 20,30 세대들이 많다고 한다.
위에 말했듯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일어나서 운동을 하던 책을 펴든 뭐라도 해라
그러고 하나하나씩 일궈나가는 것을 기록해라
이것도 날 잡아서 한번 쭉 보는 재미도 있다.
아무튼 역행자 확장판이 나옴으로써 한 번 더 이 내용들을
머리에 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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