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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식/Books

쉬어가며 읽기좋은 책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 잡학상식

도서정보
제목 : 알아두면 쓸데있는 실 잡학상식
저자 : 메튜 카터
출판 : 온스토리

 

일을 하다 보니 책과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쉬는 게 중요하고
그렇게 생활하다 보면 또 체력을 키워야겠다 하며
운동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과의 거리가 멀어졌다.

독서가 취미가 아니다 보니
순위가 뒤로 밀려났는데
그러다 보니 책과 좀 친해지려고 찾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목차는 이렇게 있는데
파트별로 여러 가지들이 있었다.
이렇게 여러 카테고리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카테고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엉덩이 좀 씨게 한번 붙여보자고
끝까지 다 읽었었다.
여기서 하이라이트 표시해둔 것들 여러 개를 소개하고
이 책은 짧게 소개하고 끝내려고 한다.

이 주제는 부동산과 관련되어 있는데
부동산에 관심 있어서 한번 표시해뒀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지도를 봤을 때
역에서 O 분이라 함은
걸어서 1분에 80m 이동할 때의 기준이라는 걸
명심해두자.

굿바이의 어원도 표시해뒀었는데
이거 표시해두고 유튜브 숏츠에서도 또 봤는데
이 내용은 두 번 봐서 확실하게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단어도
혹시나 예전에 더 긴 뜻이 있었는데
편의상 줄어든 것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피부에 바르는 연고가 증발하는 게 아니라
흡수된다는 점에서 표시해뒀었다.
좀 전에도 뾰루지가 나서 연고를 발랐었는데
1시간 후에는 99%가 흡수된다는 걸 보고
더 열심히 발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들은 디저트배와 음식 배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디테일하게 설명해 놓은걸 글로 본 건
처음인 것 같았다.
배가 부른 것 또한 역시 뇌에 의한 작용인 걸 보고
다시 한번 뇌과학의 신기함을 느꼈었다.

결론으론 여자는 음식배, 디저트배 따로 있다.

생선가게에 고양이를 맡긴다는 말이 있는데
평소엔 별로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는데
우리 회사에 고양이가 많아서
이렇게 표시해뒀다.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하는 건
루테인 성분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냥 사람이 만들어놓은 식성이라는 거에
표시해둔 것 같았다.

회사 앞에 바다가 있는데
내가 보는 거리는 고작 4~5km라는 거에 놀라서
표시해뒀었다.
우리가 보기엔 지구 끝까지 보이는 걸로 생각했는데
신기해서 표시해뒀었다.

가만 보면 회사에 관련된 것과
나랑 연관된 것만 표시해둬서 재밌다.

마지막으로 맥주병이 갈색인 것도
요즘 들어 소맥 먹는 양이 늘다 보니까
이렇게 표시해 둔 것 같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점은
켈리는 왜 투명인 거지..?

아무튼 이렇게 가볍게 읽는 것도
한 달이 걸렸는데
앞으로 업무가 더 늘어나서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들지 않을까 고민이다.

아무튼 5월에 최선을 다해 읽었는데
6월에도 최선을 다해서 한 권 읽어보자!



2024. 06.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