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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식/Books

부자가 되기위한 발걸음 레버리지를 읽고나서..

도서정보
제목 : 레버리지
저자 : 롭 무어
출판 : 다산북스

 

 

오랜만에 쓰는 독후감이다.

레버리지라는 책을 읽었는데

여러 유튜버들사이에서 거론되었던 책이기도 하고

내가 여태 읽었던 자기개발서에서도

언급이 됐었던 책이다.

 

특히나 신사임당과 자청이 이 책에서 언급이 돼있는데

이들 또한 예전에 늘 강조했던 말들이

돈이 나를 위해 일을 하게 하라라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을 읽기 전 다른 추천서에도

이런 식의 비슷한 내용들을 다루는 내용들이었다.

 

아무튼 이 책은 부의 지렛대를 만들어주는 힘이라고 하는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잘라서 잘라서 읽어나갔었지만

그래도 기억나는 내용들이 있어서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망상에서

싫으면 싫다고 말해라는 내용이 나온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거나

어떤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한다.

외부 집단의 압박은 당신을 피로하고 불편하게 만드는데

당신의 비전과 가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낮은 가치의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라라고 했다.

 

대부분 이 책의 내용은 오너의 기준에서 말하는

그런 내용들이 많이 있는데

지금 현재 내가 맡고 있는 파트의 일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는 것

자체가 부와의 거리에서 멀어지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사실 들기는 했었다.

 

 

자기 방식의 삶에서

많은 사람이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의 삶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정의를 내렸었다.

그들은 자신의 비전을 규정하고 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올바른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일단 내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객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같게 느껴졌었다.

요즘 문득 많이 보이는 문구가

메타인지라고 돼있는데

자기 자신의 객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 방면에서 이런 내용들을 많이 접하게 돼서 표시를 해뒀었다.

 

 

노력을 위임해야 하는 이유에서

역시나 이 책에서도 파레토의 법칙이 나온다

파레토의 법칙이랑 이탈리아 국민의 약 20퍼센트가

부의 80퍼센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예를 들면

부의 불평등한 분배를 나타내는 80/20 법칙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고객의 20퍼센트가 수익의 80퍼센트를 창출한다

를 대표적인 예를 들었는데

우리나라 또한 소수의 부자들이 내는 세금의 규모가

워낙 큰데 이 부분에서 최근 이슈가 되었던

상속세, 증여세, 종부세, 금투세와같은

과세 기준에 따라 부자들이 이탈하는 부분에 대해서

크게 공감하기 때문에 이 문구를 표시해뒀던 것 같다.

 

최근 들어 20%의 해당되는 사람들이 해외로

이민을 간다고 하는데 장기적으로 이런 부자들의 이탈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엄청나게 큰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주체적 삶을 위한 감정 조절에서

감정을 정복한다는 것은 고통, 부정적인 감정

약점을 전혀 느끼지 않는 기계가 되는 게 아니다.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이 언제 어떻게 느낄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말이다.

 

이 또한 위에 설명했었던 자기 객관화와 일맥상통한다고

여겨져서 표시를 해둔 것 같았는데

감정에 의해서 모든 판단력이 흐려지면 안 된다는

그런 내용이라 일단 표시를 해뒀었다.

 

레버리지에 내일은 없다에서

사람은 현재를 사는 존재다.

지나간 일이나 미래의 일에 얽매이면 발전과 행복이 존재하는

현재에 집중할 수 없다.

당신은 지금 할 수 있는 일만 할 수 있고

지금을 통제할 수 있는 것만 통제할 수 있다.

미루지 마라

질질 끌지 마라

핑계 대지 마라

지금 시작하라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가치 있는 목표를 향한 질주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을 분비시킨다.

그러므로 당신이 비록 그 일에서 큰 성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단지 시작하는 것만으로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하기를 오디오북을 추천해 줬는데

내가 예전부터 애용하는 밀리의 서재에서

최근 오디오북을 듣게 됐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얻은 것은 오디오북을 듣는 것

외근이 잦기 때문에 오디오북을 듣고 있다.

 

아무튼 나중에도 말하겠지만 오디오북에서

말했었던 내용 중에도 미래보다 현재가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내용이 지금도 적으면서

더 눈에 잘 띄었던 것 같다.

 

쓸데없는 걱정 할 시간에 현재를 더 중요시하라.

 

 

현재의 파트에서는 오너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같은 그러한 내용들이 담겨있는 내용인데

오너가 아닌 내 입장에서 뭔가 모를 미래에

가져야 할 덕목 같은 걸 체크를 해뒀었다.

 

어찌 됐던 그러한 부분들은 개인적으로 새기기로 하고

한 가지 마음에 와닿는 구절 두 가지만 가져와봤었다.

 

애플이 망하지 않는 이유에서

구성원에 대한 신뢰는 경영 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구성원을 신뢰하면 그들의 업무에 끼어들거나 간섭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세세한 부분까지 간섭하는 경영 방식은 조직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당신이 먼저 구성원을 신뢰하라.

그러면 그들은 당신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다.

 

애초에 신뢰하지 않으려면 왜 고용했는가?

 

노사 간의 갈등은 해소되려야 해소하기가 힘들다.

직원들은 100% 일을 하지 않으려 하고

사장들은 100%를 바라지는 않아도

은근히 바랄 수밖에 없게 된다.

 

나는 지금은 직원이지만 사장이었을 때도 있었기에

직원의 마인드로 가야 마음이 편해도

사장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애써 몸을 갈아 넣기도 한다.

아무튼 두 경우가 섞이기가 힘든 게

보이는 부분들이 다들 다르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 타협점을 찾기 위해선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 파트에서는

때때로 당신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으며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모를 수도 있다.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

피드백은 챔피언의 아침식사라는 말이 있다.

더 이상 건방 떨지 마라.

 

기꺼이 욕먹어라.

이 내용은 위에서와 연결해도 아주 매끄러운 주제이다.

직원과 업주들은

중간관리자와 함께 세 영역에서

서로의 피드백을 공유해야 한다고 본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각자 보이는 시선에서만 이야기하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에서 보완할 마음가짐을 가지고

대화를 해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과연 그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여정이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도 나온 내용인

싫다고 말하라이다.

 

거절하지 못해서 바쁘고, 압도당하고

스트레스받고 기진맥진한 상태에 놓여 있다면

그것은 당신 스스로 만들어낸 상황이라는 것을

깨달아라.

그렇게 과중한 일을 떠맡은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책임질 일을 만든 것도 당신이다.

아직 읽지 않은 수천 개의 이메일이 오게 만든 사람도

당신이다.

 

이런 상황을 다시 만들지 않기를 원한다면 정중하게 거절하라

거절 없이는 발전도 없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은 법이라고 했던가

사람은 본능상 거절하기가 참 힘들다고 한다.

더욱이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고 했던가

그거에 걸린 사람은 더더욱 거절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요즘 유튜브 같은 경우에 이러한 영상들이 많이 뜬다.

 

물론 상처를 입으면서 거절을 배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과거에 내가 그랬었던 것처럼

살면서 겪어봐야지 고치는 것이지

아무리 책을 본다고 해서 바뀌지는 않는 것 같다.

 

아 물론 내가 이렇게 후회를 하고 나서

책에 읽었던 내용을 상기한다면

바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내가 읽은 내용 중에서 기억나는 내용들을 추려봤는데

여기 뒤에서는 저축하는 방법들과 같은

재테크 팁을 약간 넣어뒀었다.

 

자청이랑 신사임당이 추천한 책은 대부분 이런 내용이다.

뭔가 돈이 나를 위해 일을 하게 하는 그런 시스템을

강조했는데 어찌 됐든 이러한 책을 아무리 읽는다고 한들

정답은 없지만

나는 일단 이 책을 읽고 나서 오디오북 하나는 기갈나게

듣고 있다.

 

그것만 해도 어디인가!

 

2024. 08.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