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제목 : 몰입 확장판
저자 : 황농문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이 책은 어찌 보면 뇌과학이라는 분야의 책을 읽고
타고 타고 가다가 도달한 책일 거라 생각이 들었다.
맨 처음 몰입이라는 책을 거들떠도 보지 않았을 텐데
책이라는 걸 읽을 때부터 뇌과학이라는 분야를 접하고
뇌를 어떻게 쓰냐에 따라 방향성이 다르고
알고 나서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도달하는 목적지가 정해져 있다는 것
그리고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고서
사람이 왜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고
왜 이렇게 행동하게 되는지 알고 나서부터는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이게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 번씩 했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몰입이라는 책이 있다는 걸 들었었다.
부동산비법서를 읽으면서 독서에 대해 탄력이 붙고 나서는
바로 이 책을 구독하기 시작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이 책에서 얻어간 것은 크게 많지는 않다.
뭐랄까
메타인지가 잘 됐다고 해야 하는지
아님 핑계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명절이나 이런 많은 날을 소비해서 생각할 자신이
일단은 없었다.
이 책에서 여러 사람들이 몰입을 하고 나서의
효과를 보고 그걸 증명하는 내용이 다수였는데
이 책을 읽고 그래도 머리 위로 느낌표가 뜰만한
내용들을 몇 가지 정리했는데 여기에다 적어볼까 한다.
1장 몰입과 성공의 상관관계
맨 처음 엔트로피의 관점에서의 내용이 나온다.
엔트로피가 높다는 건 쉽게 말해서 하기 쉬운 것이고
엔트로피가 낮다는 건 겁나 하기 싫은 것이다.
성공을 하려면 엔트로피가 높아지는 걸 맞춰서
엔트로피를 낮추는데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을
나오는데
당연한 이야기를 전문용어로 표현하다 보니 좀 생소한 느낌이 있었다.
방금 등산을 하고 왔는데 마침
여기에서도 등산을 예를 들어 말했었는데
등산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중도포기한다면
등산에 대한 인식이
등산 = 고통이라는 값이 머릿속에 입력된다.
그에 반해 등산을 하고 정상을 찍고 나서의 짜릿함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등산 = 짜릿함이라는 입력값이 되어있어
아무리 힘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결론으로 여기에서는
등산을 예를 들어 말했지만 성공하기 위해서
유튜브나 여러 가지 매체에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봐라고 한다.
이 작은 것들을 실천하면서 성공을 경험하면서
더 큰 목푯값을 설정하고 도달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있어서이지 않을까 한다.
3장 우리의 몸은 목적을 원한다.
여기 파트에서는 도파만에 대해서 다루기 때문에
표시를 해뒀었다.
어떤 일이건 목적이나 목표를 만들고 강화시키면 그 일에
의미가 생겨난다고 한다.
그 일의 결과에 따라서 시냅스가 흥분을 할 것이고
결과에 어떤 감정이 유도된다고 한다.
즉
목표에 가까워지면 즐거움을 얻고
목표에 멀어진다면 불쾌감을 얻는다는 것이다.
모든 근원과 쾌락의 근원인 도파민
여기에선 마라톤을 예로 들었다.
마라톤을 하다 보면 지극히 힘든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 고비를 넘기면 다시 충반한 자신감이 생겨
계속해서 달릴 수 있는 마라토너스 하이
라는 현성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 현상도 마찬가지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인
엔도르핀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 신체의 마이너스 피드백이 극도의 고통을
무마하기 위해 뇌 속에서 엔도르핀은 분비하여 기분을
고양시키는 현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마라톤을 여러 번 하다 보면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기나긴 코스를 완주하는 고통이 점점 견디지 쉬워진다고 한다.
그리고 이 내용의 핵심 주제인
도파민에 대해서는
영화관람이나 독서,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은
도파만을 유도한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낯설고 새로운 경험들도 도파민을
분비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여행을 떠나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나
낯선 이성에게 끌리는 것도 이 도파민 때문이다.
이러한 도파민은 어려운 난제에 도전하고 끝내
해결하였을 때 성취감이나 희열을 느낄 때도 발생하는데
인간이 쾌락을 추구하도록 뇌에 보상체계가 만들어지는
것은 종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렇게 발전되었다고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도파민의 부작용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뇌 전두엽 발달에 문제가 생기고
끝까지 쾌락을 추구하게 되어 결국 피폐해지게 된다.
이러한 도파민은 최근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숏폼으로 인하여 짧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맞이하면서
더욱더 심화가 되었다.
이에 따라 도파민에 대해 표현하기를
쾌락은 고통을 수반한다라고언급이 돼있는데
이는 우리가 뇌가 최락을 추구하는 동시
고통의 균형을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쉽게 표현하자면
맛있는 음식이나 쇼핑등으로 쾌락 쪽으로 기울어지면
뇌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통 쪽으로 무게를 추가한다.
따라서 이런 맛있는 음식이나 쇼핑 등 쾌락의 활동이
끝나고 나면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원인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도파민 디톡스라는 것이 있는데
해결방법은 이론은 간단하지만 과정이 어려운
이런 도파민을 발생시키는 것을 최대한달정도 끊어버리는
것이다.
말이 쉽지 지금 스마트폰이 없어서는 안 될 시대인
지금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경험하지 않으면 모른다.
이 도파민 파트는 뇌과학에서 항상 다뤄지는 내용인데
이 내용을 적은 이유는 다시 한번 상기시키려는 이유와
이걸 토대로
이러한 작용을 머릿속에 파악해서 장점은 최대한
살려내며 단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서이다.
이 책을 읽고 체크하지 않은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건
선잠을 자고 약간 몽롱한 상태에서 최대의 능률을 낸다는 것인데
대부분 발명가들이 이렇게 선잠을 자고 이뤄냈다는 것이
놀라웠다.
결론으로 이 책을 읽고
몰입을 하기 위한 단계 중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가미하여 이뤄낸다면
결국엔 해낸다는 내용을 기억하며
다음 선물 받은 책을 읽기 위하여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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